서 회장은 서울대 의대 교수와 유전체의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2015년부터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유전체 전문기업 마크로젠을 창업해 현재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대 공대를 나온 이 이사장은 2013년부터 협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녹십자홀딩스 대표다.
협회의 이승규 전무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회장은 연세대 공대를 나와 2012년부터 협회에 몸담고 있다. 서 회장은 “바이오가 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요한 시점에 연임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바이오협회가 독립성을 인정받으면서 업계에서 기대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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