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스태프 맹비난 받은 웨딩화보 촬영 현장 '왜?'

입력 2017-02-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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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웨딩화보 촬영 현장에서 맹비난을 받았다. 숨길 수 없는 애정행각 때문이다.

엘르 브라이드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웨딩화보 및 인터뷰를 전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화이트 턱시도와 오프 숄더 드레스, 드레시한 수트와 미니 드레스, 애프터 파티 분위기의 실키한 셔츠와 칵테일 드레스까지 모든 스타일의 웨딩 커플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 내내 경험 많은 오상진이 김소영을 리드하거나 웃겨주기도 하며 배려 넘치는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 스태프들이 장난 섞인 비난을 보냈다고 한다.

오상진은 김소영 아나운서의 매력에 대해 “보기에는 수더분한 척 하지만 실제로는 예민한 면도 있고 소소한 취미도 많아 새로 발견하게 되는 귀여움이 많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4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MBC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2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오상진은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3년 MBC를 퇴사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공채로 입사했다.


한경닷컴 스포츠 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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