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정책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행사에는 최원용 도 일자리노동정책관, 도의원, 도·시군 소상공인 업무 담당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지역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길관국 도 공정경제과장이 올해 도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사업 중 사업성과가 높아 확대 운영하게 된 소상공인 창업스쿨, SOS경영컨설팅, 경영환경개선, 폐업지원 및 업종전환 지원 사업 뿐만 아니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소상공인 유망사업 성공패키지, 노후 상가거리 활성화 사업 등도 소개한다.
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기인천지역본부) 등 도내 소상공인 지원관련 기관 관계자가 나와 올해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설명회 이후에는 소상공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길관국 도 공정경제과장은 “단순히 정책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좋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 소상공인의 지원정책을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경기도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sbdc.or.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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