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22일부터 '재무주치의' 서비스 시행

입력 2017-02-21 12:54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과 함께 보증이용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재무주치의’ 서비스를 오는 22일부터 16개 지역신보 최초로 시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재무주치의 서비스는 단순 일회성 보증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내 기업의 건전한 육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보증기업의 보증지원 시점부터 대출금 상환완료시점까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재무상황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경기신보 보증이용 고객 중 신청을 원하는 기업으로 정상 기업뿐만 아니라 연체 기업도 포함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 6등급이하 저신용자들에 대한 신용등급관리 방안 안내 ▶ 고금리 다중 채무자에 대한 서민금융상품 안내 ▶ 재무제표 부실기업에 대한 재무제표 관리방안 안내 ▶ 상환여력이 없는 기업에 대한 채무조정제도(파산, 개인회생 등) 안내 ▶ 대부업 불법추심 피해자에 대한 불법추심 대응방안 안내 등이다.

경기신보는 또 보증지원을 받고 변제하지 못한 기업 중 상환가능성이 희박한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로 채무조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한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재무주치의 제도로 재단이 기업의 재무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도내 기업의 건정한 육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증지원 뿐만 아니라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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