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상비약] 차처럼 물에 타먹는 감기약…체내 흡수 빨라

종근당 '모드콜플루'


[ 박영태 기자 ] 추운 날씨에 감기 환자들이 적지 않다. 목감기, 코감기, 몸살감기 등 다양한 감기 증상은 일상 생활에 불편을 준다. 증상에 맞는 적절한 처방으로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의들은 감기 증상을 치료할 때 수분을 채워주는 차(茶)를 많이 마실 것을 권장한다. 요즘 차처럼 ‘물에 타 먹는 감기약’이 주목받고 있는 배경이다. 물에 타 먹는 감기약은 가루 형태다. 뜨거운 물과 함께 마시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빨라 즉각 효능을 볼 수 있다. 감기 회복에 필수적인 수분도 함께 보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차처럼 마시는 대표적인 감기약으로는 종근당 ‘모드콜플루’가 있다.

모드콜플루는 레몬차의 맛과 향을 더한 건조시럽 형태 감기약이다. 낮 건조시럽과 밤 건조시럽 등 2종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모드콜플루는 해열진통 성분과 코막힘 증상 완화를 위한 비충혈제거제를 함유해 복합적인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주·야간 모두 복용이 가능한 모드콜플루 낮 건조시럽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해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를 강화했다. 야간용 제품인 밤 건조시럽에는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처방해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진정 작용으로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모드콜플루는 물에 타서 복용하므로 흡수가 빠르고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스틱형 포장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