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상 기자 ] 윤소라 유아이 대표(사진)가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여성벤처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 회장은 “다품종 소량 생산이 중심이 되는 미래 시장에서는 유행에 민감하고 감성적인 여성 기업인의 리더십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 벤처인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 경쟁력의 중심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 회장은 “연 매출 200억원을 넘긴 유아이도 한 차례 실패를 겪은 뒤 재도전해 이룬 회사”라며 “실패를 겪은 여성 기업인은 물론 예비 여성 창업자도 용기를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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