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전문기업 모나미가 금도금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153 볼펜(사진·모델명 153 골드)을 내놨다.
볼펜 표면을 금 도금 처리해 화려하게 반짝이는 광택감이 특징이다. 옐로 골드, 로즈 골드, 화이트 골드로 3종류 색상으로 나왔다. 저중심 설계로 손의 피로를 줄이고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0.7mm의 검정색 고급 리필심에도 제품과 동일한 세 가지 색상을 입혔다.
제품 포장에도 신경썼다. 153 볼펜을 상징하는 육각형 박스에 금박을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소비자 가격은 5만원이다.
내달 5일까지 론칭 기념 소비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핫트랙스 광화문점과 강남점 및 모나미 컨셉스토어에서는 컬러 별 3종을 모두 구매하면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준다. 경품은 순금 1돈 황금열쇠 또는 골드 고급 리필심 3종이다. 이벤트 기간 내 해당 매장에서 153 골드를 1개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골드바 디자인 노트를 준다. 이 외에도 신제품을 포함한 고급 펜을 구매하면 무료 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나미 관계자는 “스몰 럭셔리가 보편적인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소비자의 안목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초도 물량은 각 색상 별 1만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153 골드는 모나미몰, 컨셉스토어(홍대점, DDP점, 에버랜드점), 핫트랙스(광화문점, 강남점)에서 선 판매되며 2월 말부터는 전국 문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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