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5월 말까지 신규 대출 고객에게 대출금의 10%까지 200만원 한도로 제로(0) 금리를 적용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우리은행에서 신용대출을 이용한 적이 없는 고객이 ‘우리웰리치 주거래 직장인대출(마이너스통장)’을 신청하면 한도금액의 10%(최대 200만원)까지 연 0%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대출 약정 후 1년 동안 매월 고객이 낸 이자만큼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우리은행의 멤버십 포인트(위비꿀머니)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우리은행은 또 우리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신규 고객에게 연 1.9%의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 ‘키위정기예금 2차’를 가입하면 연 0.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1.9%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포인트 위비꿀머니를 활용해 소비자 혜택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