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장악"…지드래곤, 게임 CF 모델까지 섭렵

입력 2017-02-28 09:43   수정 2017-02-28 09:45


빅뱅 지드래곤이 게임 광고모델까지 섭렵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이미 의류, 화장품, 통신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모델로 활약해 온 지드래곤은 이번 ‘레볼루션’을 통해 게임 광고 모델로도 활약을 펼치게 됐다.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레볼루션은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압도적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선사한다.

심병희 넷마블 마케팅실 이사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지드래곤과 모바일 MMORPG의 대중화를 이끈 레볼루션의 이미지가 부합해 광고모델로 결정했다"며 발탁 배경을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2013년 2집 ‘쿠데타’ 이후 4년 만에 새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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