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28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부산항 개항 14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노래를 싣고~”라는 테마를 통한 부산항의 과거 회상, 앞으로 부산항을 글로벌 초일류 허브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선언문 채택, 부산항 로맨스 퍼포먼스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졌다.
이 기념식에는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부산지역 관련 업·단체장, 시민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산항이 국민경제와 부산지역경제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대안 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부산항은 매년 개항한 날(2월26일)을 기념해 부산항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해 왔다. 올해는 26일이 일요일이어서 28일에 부산항 개항 14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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