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한이 결혼 소식을 자필로 알렸다.
류정한은 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선물 같은 소중한 사람과 또 다른 행복을 꿈꾸려 한다"며 황인영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류정한은 이 편지에서 황인영을 가리켜 "오랜 시간 한 길만 바라보고 온 부족한 내게 여유와 믿음, 소박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친구입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류정한과 황인영은 1년여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3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류정한은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 토니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프랑켄슈타인' 등 주요 작품에서 연기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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