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나봐요"…음원 역주행 시동 거는 '벚꽃 엔딩'

입력 2017-03-01 10:50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노래 '벚꽃 엔딩'이 올해도 음원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은 1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급상승 차트 4위에 올랐다. 이렇게 다시 진입해 차트 정상까지 찍은 '전력'이 있어 봄기운이 완연해질수록 일간 차트 등에서도 순위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발매된 '벚꽃엔딩'은 봄마다 차트에 진입하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봄의 캐럴', '벚꽃 연금', '벚꽃 좀비'란 수식어가 붙었다.

이 곡은 공개 당시 '너의 이름은.'으로 유명한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초속 5cm'처럼 눈앞에 서정적인 벚꽃 풍경이 그려지는 노래로 소개됐다. '초속 5cm'는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를 뜻한다.

지난해 3월에도 버스커버스커의 또 다른 곡 '꽃송이가'를 비롯해 하이포와 아이유의 듀엣곡 '봄 사랑 벚꽃 말고', 로꼬와 유주가 부른 '우연히 봄' 등 과거 곡들이 차트에 재진입했다.

이때 출시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의 '봄비'와 비투비의 '봄날의 기억', 웬디와 에릭남의 듀엣곡 '봄인가봐'가 올봄 차트에 처음 재등장할지 여부도 올봄 음원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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