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이하 한미연)가 지난 25일 정기총회 및 제12회 한국미래여성포럼을 개최했다.
한미연은 10년간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결혼식, 지적장애여성을 위한 생산적활동 봉사, 노인들을 위한 앙코르 해피 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본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추대된 강인숙 회장은 취임사에서 "저출산 고령화를 대비한 사회제도의 미비점을 명확히 알고 있는 아동복지와 노인복지의 전공자로서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밝혔다.
2007년 창립 이후 사회복지 구조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마더 프로젝트'를 실천해온 한미연은 2017년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 '사회관계망에 접속된 조화로운 인생 2막을 위한 [Tama마을]'을 진행할 예정이다.
[Tama마을]은 TRF연구회(Tama Home Fitness 연구회장 김은경)의 협찬으로 질병자주독립을 위한 헬스커뮤니로 홈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근육과 골격의 정보를 온라인에서 자가관리 과정을 글과 영상으로 교류하고, 분기에 오프라인 Tama Party에 참석하여 건강의욕 고취는 물론 사회공동체복원을 목표한 한미연의 야심찬 사회사업이다.
한미연 7대 회장으로 임기를 마치는 김은경 회장은 사회복지와 운동처방을 전공한 체육학석사로 [국민체력100Refresh] 캠페인을 기획하고 2016년 가족체력회복 운동을 확산시킨 바 있다.
김은경 한미연 7대 회장은 "향후 10년 후 한국이 초 고령사회가 되면 의료비 부담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라면서 "중장년층의 근골격질환 예방을 위해 태극권과 마사지가 결합된 Tama를 보급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막 보다 길어진 인생 2막 시대에서 장수가 재앙이 아닌 축복이 되기 위해서는 근. 골격 관리, 사회관계망과의 접속, 또 자신이 소속된 커뮤니티의 품질을 노후대책에 자산이상의 중요사항"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 전임회장 김은경, 한국수양부모협회 대표 박영숙(유엔미래포럼 대표), 24개월 이하 미혼모자 쉼터인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대표 박미자, 동작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태안>
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는 사회 최소단위인 가족공동체가 직업이나 직장을 따라 이동하며 해체되고 있는 것의 대안으로 근육을 주제로 100명 단위의 [Tama마을]을 개설하여 가족, 또는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포럼엔 청해복지재단(이사 김택진), 초대회장 황인자 (전 국회의원), 박찬재(여성경영인총협회 회장), 이규석(한국시민자원봉사회 회장) 외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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