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101-91로 이겼다.
베테랑 식스맨 자말 크로포드가 25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A 클리퍼스는 3쿼터 3분 11초를 남기고 블레이크 그리핀의 자유투로 74-73으로 역전했다.
이후 시카고의 공격을 꽁꽁 묶으며 점수 차를 벌렸고, 3쿼터 막판에는 크로포드의 3점슛으로 82-73까지 도망갔다.
4쿼터 들어서도 크로포드의 3점슛으로 96-80으로 달아나는 등 시카고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LA 클리퍼스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37승 25패가 된 반면, 직전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시카고는 31승 31패가 됐다.
마이애미 히트는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 케빈 러브 등 '빅3'에 J.R. 스미스까지 빠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20-92로 크게 이겼다.
◇5일 전적
디트로이트 136-106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120--92 클리블랜드
밀워키 101-94 토론토
LA 클리퍼스 101-91 시카고
샬럿 112-102 덴버
휴스턴 123-108 멤피스
샌안토니오 97-90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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