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기존 제조업 일변도의 산업단지 개념을 벗어나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로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양 한류월드, 파주출판단지, 상암DMC 등 주변 문화콘텐츠 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인천공항, 김포공항 및 인천항과 인접해 있는 등 입지 경쟁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도가 이번에 승인한 변경(안)에는 정부의 산업단지 투자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거·상업시설 등을 함께 유치할 수 있는 복합용지가 14만6639㎡규모로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이곳 근로자들의 주거 및 편의 제공을 위한 주거시설용지도 기존 4만7230㎡에서 약 3.3배가 늘어난 15만9092㎡으로 확장됐다.
이종돈 도 산업정책과장은 “2011년 12월 최초 사업계획 승인 이후 사업시행자 선정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었지만 이번 변경 승인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경기 서북부 최대 한류 문화벨트 형성으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발전 등 국가경쟁력 강화와 5만 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고시를 8일 경기도보에 게재한다. 자세한 고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의 경기도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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