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케이즈'는 세계 공식 의약품 성분명 지정 기관인 'INN위원회'에서 'Bactericidal Enzyme'의 특성을 보유한 신약 성분에 부여한 새로운 명칭이다. 이는 인트론바이오가 2015년에 신청해 세계 최초로 등록을 획득한 것이다.
INN위원회는 엔도리신(Endolysin)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신약인 SAL200의 새로운 작용기전 및 살균 항생물질(Bactericidal)의 특성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세계에서 개발되는 'Bactericidal Enzyme'의 특성을 가지는 모든 약물 성분들은, 인트론바이오가 최초 신청한 '-BACASE'의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
윤경원 대표는 "이번 토나바케이즈의 공식 채택은 WHO 전문가 그룹에서 SAL200이 새로운 작용기전의 'first-in-class' 항생물질이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라며 "엔도리신 플랫폼 기술에 근간해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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