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IoT에너지미터' 전기절감 효과…여름 최대 20%↓

입력 2017-03-08 09:21   수정 2017-03-08 09:22

전기 아낀 만큼 통신비 할인해줬더니
피크시간 전기사용량 평균 8.5% 절감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자사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의 전기절감 효과를 증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까지 7개월 동안 IoT에너지미터 가입자를 대상으로 '에너지미션'에 참가한 고객들의 피크타임 전기사용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평상시 동일 시간대 대비 평균 전기를 8.5%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은 여름철에는 최대 20.7%까지 사용량이 줄었다.

에너지미션은 전기를 아낀 만큼 통신비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IoT에너지미터 가입가구는 주 1회 특정 시간대에 전기사용량 절감 미션을 문자 메시지로 받는다. 이 미션을 성공한 고객은 월 최대 5000원의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IoT에너지미터 가입가구는 7개월동안 에너지미션에 1만5410회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약 52%가 미션을 성공했다.

2015년 7월 출시된 IoT에너지미터는 전기 사용량과 누진단계를 알려주고 주거형태나 주거면적, 가구 구성원수 등을 반영해 실시간 요금과 월간 예상요금도 안내한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전무는 "에너지미션 확대를 통해 정전 예방과 누진단계 감축, 통신비 할인 등 소비자 혜택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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