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군포송정지구 내 준주거용지 12필지를 분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최저 3층에서 최고 6층 높이 건물을 신축할 수 있는 준주거용지다. 공급예정가격은 필지별로 13억4400만~28억6700만원(3.3㎡당 평균 760만원)이다.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낙찰자를 선정한다. 오는 20일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과 대야미동 일대에 조성된 군포송정지구는 아파트 3997가구가 들어서는 공공주택지구다. 금강주택이 앞서 공급한 아파트 2개 단지는 모두 분양이 완료됐고, LH가 지난해 10월 공급한 10년 임대주택도 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부곡·당동2지구와 영상 및 의료, 정밀기기 관련 첨단기업이 입주할 군포첨단산업단지도 가까워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