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운명 쥔 헌법재판관들, 조기 출근 후 평결 준비

입력 2017-03-10 08:50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헌법재판관 8인은 평소보다 일찍 헌재 청사로 출근을 마쳤다.

탄핵심판 사건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은 이날 평소보다 1시간30분정도 이른 시간인 오전 7시30분께 헌재에 도착했다. 김이수 재판관과 안창호 재판관도 비슷한 시간 헌재에 도착했다.

재판장인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은 7시50분께 출근했다. 이 권한대행은 "결정을 하셨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들어갔다. 서기석 재판관과 이진성 재판관도 조기 출근했다.

재판관들은 오전 11시 선고기일 직전에 예정된 재판관 최종 '평결'을 준비하기 위해 출근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이날 최상위 비상령인 '갑(甲)호 비상'을 발령하고 헌재와 청와대 주변 등 도심 일대에 271개 중대, 2만1천600여명의 경비병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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