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경리 "하정우 남자답더라"…유병재는?

입력 2017-03-12 14:16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에는 나인뮤지스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하정우와의 만남을 전한다.

12일 SBS에 따르면 이날 방영 예정인 '꽃놀이패'에는 멤버들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깜짝 등장했다.

경리는 촬영장에서 '꽃놀이패'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고급 카라반에서의 취침과 대나무 숲 야영을 걸고 벌어진 소수결 게임에서 멤버들을 자신의 반대쪽으로 보내는 등 심리전에 능한 모습을 보였다.

유병재와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

경리는 온천과 숯가마의 선택을 앞두고 유병재에게 "온천에서 보자"는 전화를 받는가하면, 서로의 나이, 별자리까지 공유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경리는 함께 맥주 광고를 촬영한 배우 하정우와의 작업 후기를 털어놔 주목을 받았다.

경리는 하정우에 대해 "유머러스하고 남자다우시더라. 편하게 대해주려 농담도 해주시고 그랬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이에 유병재는 "그럼 나는 어떠냐"고 끼어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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