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경리, 사실은 철벽女

입력 2017-03-13 07:39  


'꽃놀이패'에 출연한 경리가 유병재의 호감에도 철옹성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겨줬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 출연한 나인뮤지스 경리는 유병재, 이성재와 함께 온천탕에서 몸을 녹이게 됐다.

이성재의 '배려'에 유병재와 둘이 있게 된 경리는 어색함을 풀고자 "오빠, 저랑 2살 차이밖에 안 나네요"라고 말을 건넸다.

유병재는 경리의 별자리를 물으며 관심을 보였고, 경리는 "여자친구 있어요?"라는 질문으로 유병재를 설레게 했다. 그가 수줍음을 감추기 위해 탕 속에 얼굴을 담갔을 정도.

용기를 낸 유병재는 "귀여운 남자 좋아해?"라며 나름의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경리는 유병재의 다리를 한참 바라본 뒤 "다리가 많이 짧은데요?"라는 한 마디로 그를 붕괴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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