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15일 임추위 차기 회장 선임 '스타트'

입력 2017-03-13 19:12   수정 2017-03-14 05: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이현일 기자 ] 농협금융지주가 13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임기가 다음달 28일까지인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연임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15일 첫 회의를 열어 회장 후보군 선정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임추위원은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 전홍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병욱 변호사 등 농협금융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인 오병관 농협금융 부사장, 비상임이사인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차기 회장 후보는 임추위에서 사내외 주요 인사 중 적임자군을 다음주까지 정한다. 회장 후보군이 추려지면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최종 후보자가 결정될 전망이다. 임추위원 5명 가운데 3명의 찬성표를 받으면 회장 후보로 추천된다.

농협금융 안팎에서는 김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상하는 분위기다. 2012년 농협금융지주 출범 이후 임기 2년을 모두 채운 것은 김 회장이 처음일 만큼 회장직을 무난히 수행해왔다는 이유에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경영 공백을 없애기 위해 김 회장의 연임 여부를 먼저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이 연임한다면 임기는 1년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