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한국GM이 지난 1월 출시한 준중형 세단 '올 뉴 크루즈'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GM은 14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최연식 씨(41)에게 올 뉴 크루즈 1호차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최 씨는 "올 뉴 크루즈는 더 커진 차체와 강력해진 성능, 뛰어난 연비, 매력적인 디자인 등을 갖췄다"며 "한 눈에 올 뉴 크루즈를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만큼 시장의 긍정적인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내달 전국 단위로 대대적인 고객 체험 마케팅을 펼치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크루즈는 초기 품질 문제로 전면적인 재점검에 들어간 뒤 이달부터 생산을 재개한 바 있다. 가격은 1690만~2349만원으로 트림별로 최대 200만원가량 낮췄다.
한편 한국GM은 최근 서울과 부산, 수원 등 전국 CGV 극장에 차량을 전시하고 영화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하는 등 행사를 펼쳐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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