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회사를 목표로 설립됐다. 당시 텔콘과 케이피엠테크, 비보존이 30억원을 출자했고, 이번 출자로 총 60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연구 활동 본격화를 위해 주요 인력 구성을 마치고 연구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텔콘생명과학의 이번 자금 조달은 연구소 설립을 위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롭게 설립될 연구소는 규모는 작지만, 글로벌 제약사들이 보유한 대형 연구소들의 가장 큰 문제인 효율성 부분에서 월등히 뛰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구소 설립을 주도한 비보존을 중심으로 케이피엠테크, 디지탈옵틱과 협력해 'VVZ-149'의 후속물질을 비롯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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