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연이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16일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에 돌입한 이승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으로부터 '자녀를 위해서 회춘하라'는 미션카드를 받은 이승연은 남편 존킴과 이야기를 나누다 "사실 요즘 감정변화가 너무 심하다. 한 시간 전에는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하다가 한 시간 후에는 세상을 다 뺏긴 듯 우울하다"고 토로해 존킴을 당황하게 한다.
결국 이승연은 남편 존킴, 딸 아람과 함께 병원을 찾고 의사로부터 '갱년기 진단'을 받아 충격에 빠진다. 이승연은 남편과 함께 댄스스포츠를 해보라는 의사의 조언에 남편 존킴과 함께 평소 친분이 있던 전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의 연습실을 찾는다.
이승연은 박지우가 자신의 남편 존킴에게 90도로 깍듯이 인사를 하고 경직된 모습을 보이자 웃음을 참지 못한다. 알고 보니 박지우는 남편 존킴과 같은 예술고등학교의 발레과 10년 후배였던 것.
이승연이 발레 신동이었던 남편 존킴과 댄스스포츠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여부는 16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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