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이전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연결망 구축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계협력, 대구권 광역전철 KTX 김천구미역 연결, 낙중(낙동강 중부) 문화권 공동 협력 등 대선공약화 사업을 검토했다.
경북도는 미래 국가발전에 부합하는 키워드와 신도청 시대에 경북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테마 발굴을 목표로 지난 해 부터 新전략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해 왔으며, 조기 대선 정국 돌입에 따라 대선공약에 반영할 프로젝트 사업의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新전략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선도, 미래 바이오?생명산업 육성, 한반도 허리경제권 SOC 건설 등 7개 프로젝트 30여개 핵심사업을 담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는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제안할 협력사업을 선정하고 대선공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구?경북은 역사?문화적으로 한뿌리이며, 같이 갈 수 밖에 없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협력 사업이 대선공약에 반영돼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정치권을 방문하는 등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