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시장 활성화 위한 '정책 해우소' 열어

입력 2017-03-19 11:59  

[ 김하나 기자 ] LG유플러스는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 주재로 IoT(사물인터넷)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 9차 ICT 정책 해우소'를 자사 용산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 해우소에는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LG전자, 삼성전자, LH공사 등 가전·건설업계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IoT중소벤처업체들이 참석했다.

해우소에서는 이동통신 3사의 IoT사업, 글로벌 인증, IoT보안 등 주요 이슈 추진현황 논의에 이어 ‘민·관 IoT 확산 협의회’ 운영 계획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IoT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현재 60만 가구에 이르는 홈IoT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패턴을 빅데이터화해 면밀히 분석, 새로운 고객가치에 기반을 둔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홈CCTV ‘맘카’, IoT플러그, 에너지미터 등 기존 서비스의 상품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가전, 건설, 가구 업체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현재 35종의 가정용 IoT상품을 연내 50종까지 늘리고 누적가입자를 100만가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또 홈IoT 사업확장과 동시에 올해에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인 ‘NB-IoT’를 기반으로 유틸리티(가스·수도·전기 등 공공사업)분야와 산업용 IoT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주요 IoT 제조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칩셋, 모듈, eSim, 단말 등 IoT 핵심부품을 공동소싱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부와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체가 되고 산?학?연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IoT 확산 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IoT 융합(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등) ▲IoT 네트워크/서비스 ▲IoT플랫폼/표준화 ▲IoT 보안 등 4개의 분과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