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윤식당' 수입? 와인 먹느라 돈 많이 써"

입력 2017-03-20 14:31   수정 2017-03-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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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을 운영한 배우 윤여정이 대략적인 수입을 밝혔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윤여정은 '윤식당' 운영에 대해 "너무 좋은 재료를 썼다. 재료비로 돈이 많이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너무 힘들어서 와인을 많이 마셨다. 돈을 거기에 다 썼다"며 "잘 된 날은 잘돼서 먹고 안 된 날은 안돼서 먹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래도 손해는 안 봤다"고 밝혔다.

'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24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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