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윤현민 "매일 밤샘 촬영…최진혁, 어제 응급실 다녀와"

입력 2017-03-22 14:53   수정 2017-03-22 15:11


'터널' 배우들이 고생하며 밤샘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주말드라마 '터널'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신용휘 감독과 배우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이 참석했다.

이날 윤현민은 "현장에서 가장 좋은 건 우리팀 케미가 정말 좋다는 것이다. 배우분들과 스태프들이 서로를 좋아하고 인정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고생스럽게 매일 밤샘 촬영을 하고 있다. 심지어 진혁이는 어제 응급실에 다녀온 상태다"라며 "배우, 스태프 모두가 '좋은 작품'이라는 목표를 두고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형사가 2016년으로 시간 이동해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수사물로 최진혁, 윤현민,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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