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골프장 전문 관리업체…"코스닥 상장하겠다"

입력 2017-03-22 16:39  

비엔비케이


2007년 골프장 건설 및 토털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출범한 비엔비케이(대표 권성호·사진)는 2015년 현재 전국에서 16개 코스 위탁관리와 5개 식음 위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권성호 대표는 국내 골프산업에 대해 “골프장 경영과 품질은 골프코스 관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경영자의 마인드 및 골프코스 관리업체의 전문성 부족으로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사의 주요 사업 내용은 △골프장 통합 운영 △코스 관리 및 운영인력 파견 △골프장&리조트 식음 위탁경영 △코스 건설 및 조경공사 △운영 컨설팅 △국제대회 코스 관리 등이다. 이 같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엔비케이는 국내 업계는 물론 시설이 낡은 골프장이 많은 중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골프장 통합 매니지먼트가 이미 자리 잡은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중국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업체가 진출하기에 유리한 상황이다.

비엔비케이는 2013년 1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에도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권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고생한 직원을 위해서라도 성장을 지속해 코스닥 상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생각이며, 투자와 결실의 선순환 구조도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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