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자리는 1970년대 후반 철거민이 모여 살던 ‘복음자리 공동체’의 자립을 위해 잼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1993년에는 복음자리 농산, 1996년엔 (주)복음자리를 설립했다.
복음자리의 품질우선주의는 지속적인 성장 기반으로 작용했다. 2014년 영국에서 열린 세계적 잼 경연대회인 ‘더 월드 오리지널 마멀레이드 어워드’에서 아시아권 최초로 최고상인 ‘더블 골드’를 받아 복음자리 잼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2015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잼부문 1위를 차지했고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 잼시장 중 구매액구매량 점유율(%) 1위(2015년 9월~2016년 9월 기준) 등을 기록하며 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복음자리는 각 지역 대표 특산물로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복음자리만의 노하우로 잼을 만든다. 대표 상품인 딸기잼을 비롯 포도잼, 사과잼, 베리잼 등과 무농약 유기농 잼 등이 있다.
과일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개발 투자도 아끼지 않아 땅콩버터와 스프레드 등도 내놨다. 복음자리는 건강한 원료를 엄선하고 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조 방식을 고집하며 소비자 신뢰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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