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브리프] 곰취 즐기러 봄나들이 떠나요 등

[ 김명상 기자 ] 곰취 즐기러 봄나들이 떠나요

강원 양구의 봄나물 축제인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5월4~7일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곰취 주산지이자 대암산 곰취로 유명한 강원도 양구에서는 매년 곰취 출하 시기에 맞춰 곰취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곰취 채집 체험과 곰취 음식 무료 시식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인다. 땡처리항공닷컴(072air.com)은 양구 곰취축제 상품을 판매한다. 성인 1만5900원. (02)779-0722

호텔 10주년 패키지로 제주여행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haevichi.com)는 호텔 개관 10주년을 맞아 ‘해비치 10번째 이야기’ 패키지를 5월 한 달간 선보인다. 야외 정원에서 여는 라이브 공연과 공연 입장권 등이 포함된 행사다. 상품에는 객실 1박과 2인 조식, 야외정원에서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별비치 파티 2인 입장권이 포함됐다. 28만원(세금 별도)부터. (064)780-8000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뜨거운 레이스

용평리조트(yongpyong.co.kr)는 4월15일 ‘용평 버티컬 레드레이스’를 연다. 약 450ｍ, 최대 35도 경사의 용평스키장 레드슬로프를 오르는 행사다. 경기는 예선과 릴레이 단체전(3인 1조),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기록은 측정 칩을 이용하며, 성적에 따라 스키 시즌권, 숙박권, 부대시설 이용권, 선글라스 등을 준다. 선착순 5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 2만5000원부터다. 3~4명이 함께 참여하면 객실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용평리조트 및 버티컬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해녀 문화 배우고 파티도 즐기고

켄싱턴제주호텔(kensingtonjeju.com)은 투숙객 대상의 무료 야외활동 행사를 4월1일부터 선보인다. ‘제주해녀문화’에 대해 배우는 ‘해녀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봄꽃 명소에서 사진을 찍는 ‘봄꽃 인생샷’ 등을 고를 수 있다. 이탈리안 팝페라 듀오와 디제이의 공연을 레이저 조명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칵테일과 와인도 무제한 제공된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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