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정수기 관리 강화한다…"1년 마다 직수관 교체"

입력 2017-03-27 09:59   수정 2017-03-27 14:09

'직수형' LG 퓨리케어 정수기, 유지관리 서비스 실시
2단계 셀프 살균 케어, 국내 유일 3개월 주기 방문 관리 등



[ 김하나 기자 ]LG전자가 직수형 정수기 ‘퓨리케어(Puricare)’의 유지관리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LG전자는 27일 LG ‘퓨리케어’ 정수기에 대해 △1년마다 제품 내부의 직수관 교체 △2단계 셀프 살균 케어 △직수형 정수기 가운데 국내 유일의 3개월 주기 살균케어 방문 서비스 등 ‘토탈케어 1.2.3’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수기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냉수가 들어가고 나오는 직수관과 정수가 나오는 직수관을 교체해준다. 정수기 안으로 물이 직수관 및 자체 살균이 가능한 온수 직수관을 제외한 정수기 내부의 모든 직수관을 서비스 가입 후 3년이 지나면 교체해준다.

또한 출수구 코크 부분이 오염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UV-LED’ 코크 살균 기능을 출시하는 신제품부터 적용한다. 이 기능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스스로 작동하기도 하고 사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작동시킬 수도 있다.

1시간마다 자동으로 인체에 무해한 ‘UV-LED’ 빛을 코크에 5분간 쐬어 세균을 99.98% 제거해준다.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제품의 ‘셀프케어’ 버튼만 눌러도 살균 기능이 작동한다.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고객 집을 방문해 ‘살균키트 2.0’으로 정수기 내부의 물이 닿는 모든 곳을 꼼꼼히 관리해준다. ‘살균키트 2.0’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사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전기분해 살균’ △강력한 수압으로 물이 지나가는 직수관 내부의 벽면을 깨끗이 세척하는 ‘대포물살’ 등으로 정수기 내부의 세균을 99.9% 없애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차별화된 직수형 제품과 차원이 다른 유지관리 서비스로 국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냉수, 온수, 정수 모두 직수(直水) 방식을 적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컵의 높이나 사용자의 키에 따라 출수구를 위아래로 4.7cm까지 움직일 수 있는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다.

신제품은 전기자기장을 열로 변환시키는 ‘IH(Induction Heating)’ 기술을 활용해 △아기의 분유를 위한 40℃ △차를 마시기 좋은 75℃△커피를 위한 85℃ 등 3단계 맞춤형 온수를 제공한다.

제품의 폭은 17cm로 동급 제품 중 가장 슬림한 수준이다.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용량인 120㎖, 500㎖, 1ℓ 등 용량별 정량 출수 기능도 갖췄다. 색상은 샤이니 차콜, 샤이니 로즈, 실버, 화이트 등 4가지다. 월 렌탈료는 3년 사용 기준 3만4900~3만9900원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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