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형 기자 ] 아파트 브랜드 ‘베르디움’으로 잘 알려진 호반건설이 서울에서 두 번째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2-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호반건설이 서울 시내에서 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은 지난해 서울 성북구 보문5재개발구역에 이어 두 번째다. 호반건설은 지상 19층, 7개동 407가구(임대 71가구 포함)를 짓는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신도시와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주택사업을 펼쳐온 호반건설은 작년 기준으로 시공능력평가순위 13위 업체다. 대기업 계열 건설회사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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