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쾌남' 한상진 "송중기·박보검은 국민배우…난 사극 트리플 크라운"

입력 2017-03-28 11:23   수정 2017-03-28 12:51


배우 한상진이 사극 전문 배우임을 자랑했다.

28일 오전 서울 상암동 DDMC 빌딩에서 열린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사심충만 오!쾌남'(이하 '오쾌남')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김성주, 안정환, 배우 한상진, 개그맨 조세호, 몬스터 엑스의 셔누, 박세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한상진은 '송중기, 박보검보다 한수 위'라고 했던 것에 대해 "송중기, 박보검이 나보다 국민 배우인데 말도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사극에서 백성도 해보고 왕도 해봐서 트리플 크라운이다. 그분들보다 잘 나간다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쾌남'은 역사를 배우고 싶어하는 다섯 명의 쾌남이 역사의 현장을 보고, 체험하고 여행하는 역사 수업 프로그램으로 김성주, 안정환, 한상진, 조세호, 셔누가 출연한다. 오는 4월 1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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