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본청이나 각 지방청 민원실에 한 차례 방문해 지문등록, 신원확인, 인증서 복사 후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내장 지문센서 지원 기기는 '안드로이드 6.0(마시멜로) 버전' 이상이다.
공지된 스마트폰 이외에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테스트를 한 뒤 사용 가능 여부를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조달청이 스마트 나라장터에 다양한 인증기술을 적용하는 1단계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으로, 내달에는 우리은행이 발급하는 지문인증 스마트카드로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우리은행 외에도 '핀테크 생체인증기술'을 전자입찰에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은행들과 추가로 협의할 예정이다.
정재은 조달청 조달관리국장은 "모바일 생체인증기술을 공공 전자입찰에도 적용해 전자조달 서비스를 한층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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