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글로벌금융지 리테일뱅커 인터내셔널이 주최한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저 시상식 2017’에서 최우수 혁신 브랜치 부문 최우수상과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발표했다.
혁신 브랜치 부문에서는 뱅크샵이 호평을 받았다. 뱅크샵은 직원이 2~4명만 상주하며 태블릿PC로 은행업무를 처리하는 초소형 점포다. 신세계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내에서 운영 중이다.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 부문에서는 NHN의 간편결제시스템 ‘페이코’와의 제휴로 우수상을 받았다. SC제일은행은 작년 6월부터 페이코 간편 송금서비스를 시작으로 포인트 전환서비스, 페이코 앱을 통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입출금서비스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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