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지검장은 28일 서울 문정동 신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등장하는 해킹이나 피싱 등 하이테크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동부지검은 지난해 첨단 하이테크 범죄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수사 전문성 강화에 신경 써왔다. 인공지능 전문가로 꼽히는 김대식 KAIST 교수를 초청해 검사 대상 강의를 여는 등 13차례 수업과 토론을 했다. 동부지검은 이달 이전을 마친 신청사에 첨단 수사를 지원할 시설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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