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감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시장 판로를 모색하고 고품질 곶감 생산을 위한 병해충 관리, 수출국 포장용기 정보조사 등 관련 연구·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지난해 곶감류 수출은 전년대비 95% 증가한 160만 달러로 베트남, 미국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감 주산지인 상주시, 청도군 등 관계 지자체와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수출 노력, 정부의 다각적인 수출지원 사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김용관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수출은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임산업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장 동력”이라며 “감 수출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곶감류(감 말랭이·아이스 홍시 등)에 대한 해외 홍보·판촉을 강화하는 등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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