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가 산정한 로엔의 브랜드 가치는 3084억원으로 49위에 해당한다.
로엔은 멜론의 유료 가입자 증가와 카카오톡 플랫폼과의 연동으로 성장세를 보인 결과라고 자평했다. 로엔이 보유한 콘텐츠를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및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달하며 K-콘텐츠 산업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진규 로엔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실 실장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 발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산업 환경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이 회사의 브랜드 가치 평가 방법론은 2010년 업계 최초로 'ISO 10668'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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