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계열사 신성이엔지와 신성에프에이를 합병했다. 지난해 LCD와 OLED 패널의 대형화로 공장의 일부를 증축했으며 이를 통한 대형 패널 이송 장비 수주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공장용 무인이송장비 및 자동화 장비를 개발했다.
이번에 납품하는 장비는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간에 물류를 자유롭게 운반하는 신성솔라에너지의 주요 장비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광, 청정제조환경,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장까지 24시간 가동하고 있다"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의 상승으로 산업이 호황을 이어가고 있고 시장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도 대규모 OLED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에 회사는 신제품 개발과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 24일 주주총회에서 신성이엔지로 사명을 변경하는 의안을 승인 받았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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