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순목)은 4월 7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업지원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모두 25개 창업동아리를 선발, 팀 당 최대 500만원의 창업활동비 등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창업동아리는 오는 5월부터 1년간 창업활동비를 비롯, 창업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컨설팅, 우수기업 현장견학, 창업캠프, 해외연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부경대 용당캠퍼스 학생회관에 별도로 마련된 8개의 창업동아리실도 자유롭게 이용하고, 대연캠퍼스에 위치한 부산경제진흥원의 부산창업카페2호점과 연계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창업 아이템을 가진 부경대 혹은 부산 울산?경남?지역 대학 재(휴)학생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창업 아이템으로 개발된 제품이 없어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권순목 단장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까지 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부경대 창업포털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할 수 있다. 문의는 부경대 창업지원단(051-629-7474)으로 하면 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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