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본체에 서브 우퍼를 내장해 깔끔한 스타일에 프리미엄 사운드까지 만족시킨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플러스)’를 출시한다.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는 기존 사운드바와 달리 사운드바 본체에 서브 우퍼를 내장한 원바디(One Body) 스타일이다. 스피커 하나로 깊은 우퍼음까지 구현해 부드럽고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서브 우퍼로 발생하는 층간소음이 없어 다가구 주택이 많은 한국형 가옥구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원마운트를 활용해 TV에 바로 걸 수 있어 벽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된다. 원케이블 기능으로 TV와 사운드바 전원을 한번에 작동시켜 TV와의 일체성을 강화했다.
내장된 9개의 스피커 유닛이 동시에 사운드를 내도록 설계돼 깊고 웅장한 베이스 음을 구현한다. 사운드바의 중앙 뿐만 아니라 측면에서도 균형 잡힌 서라운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사운드를 스스로 분석해 영화가 나오면 영화모드, 음악이 나오면 음악모드 등 사운드 특성에 맞는 다양한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준다.
Wifi(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삼성 멀티룸 앱을 통해 벅스와 멜론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운드바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스피커를 추가로 연결해 더욱 실감나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사운드바 사운드+’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9일까지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예약을 받고 오는 10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커브드와 플랫 디자인의 2종으로 출시된다. 커브드 디자인의 ‘HW-MS6501’ 출고가는 69만원이고 플랫 디자인의 ‘HW-MSMS61’ 출고가는 55만원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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