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중남미 고위 관계자에게 오송공장 소개"

입력 2017-04-04 09:25  

[ 한민수 기자 ] 중남미 국가의 보건의료 고위 관계자들이 대웅제약의 최첨단 의약품 생산설비를 견학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칠레 보건조달청장, 아르헨티나 보건부 차관보를 비롯해 브라질 페루 코스타리카 멕시코 등 6개국 보건의료 관계자 10명이 대웅제약 오송공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K-Pharma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cGMP(미국 FDA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 수준의 오송공장 견학을 통해 제약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오송공장 소개를 시작으로 의약품 생산현장, 자동화 물류창고 등 cGMP 수준의 최첨단 시설을 직접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남미 보건의료 관계자들은 대웅제약의 국가별 의약품 등록 전략과 오송공장 의약품 생산능력을 묻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대웅제약 의약품의 우수성과 선진 생산기지를 홍보하고, 이를 발판으로 멕시코 포함 중남미 7개국에 진출한 나보타에 이어 더 많은 의약품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