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전후' 주거복합단지 1만가구 나온다

입력 2017-04-05 08:15  

세종·삼송 등 초고층 단지 잇따라



아파트와 상가를 혼합한 주거복합단지 1만여 가구가 5월 대선 전후로 쏟아진다.

5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2분기(4~6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주거복합단지는 12개 단지 1만706가구로 조사됐다. 아파트 7806가구, 오피스텔 2900실 등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개단지 1260가구 △인천 2개단지 4178가구 △경기 3개단지 2120가구 △충북 2개단지 1487가구 △세종 1개단지 736가구 등이다.

주거복합단지는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 등에 조성돼 주변으로 교통과 상업시설 등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대부분 초고층으로 지어져 조망과 일조권도 뛰어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4월중 세종시 3-3생활권 소담동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의 전용 84~141㎡ 아파트 672가구, 전용 79㎡ 오피스텔 64실로 구성된다.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층수가 가장 높다.

동원개발은 이달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M2블록에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6층 3개동, 전용 84㎡ 아파트 312가구와 지하 1층~지상 3층 3개동, 연면적 1만7631㎡ 규모의 상가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다.

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서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3개동 전용 84~103㎡ 규모의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 82㎡ 50실로 이뤄진다.

반도건설은 내달 안양시 만안구 576-1번지 일원에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스마트'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6층 3개동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59㎡ 150실 등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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