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과거 대출받아 집 구입…한 달 이자만 200만 원"

입력 2017-04-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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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할 때 이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숙은 최근 녹화를 진행한 tvN '곽승준의 쿨까당-2017 봄 부동산 시장, 집 살까? 전세 살까?'편에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과거 대출받아 집을 산 적이 있는데 원금을 제외하고 이자만 200만 원을 낸 적이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출금리가 작년부터 상승했고 앞으로는 더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럴 경우 집값이 오르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하우스 푸어와 깡통전세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또 양지영 부동산정보업체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집값이 오르는 현상은 일시적 현상일 뿐 올해 당분간은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하거나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무리수”라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전세 명당과 전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숨겨진 법칙도 자세히 설명해줘 유익함을 더한다.

대출 없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갭(GAP) 투자부터 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받는 법까지, 2017년 시시각각 변하는 봄철 부동산을 대비 각양각색의 부동산 관련 꿀팁도 소개할 예정.

해당 내용은 5일 저녁 7시 20분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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