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캐딜락의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사진)가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 지 10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GM코리아는 에스컬레이드 사전계약이 50건을 넘어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1999년 1세대가 나온 뒤 유명 인사들이 운전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2017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모델은 4세대다. 국내에선 내달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에스컬레이드가 고객들의 성원을 이끌어냈다"며 "국내 초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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