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17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 대비 500원(1.66%) 오른 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글이 전략 스마트폰인 '픽셀폰'에 플렉서블 OLED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3분기부터 구미공장에서 플라스틱 OLED 신규라인(E5)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구글과 OLED 협력이 성사된다면 설비투자 부담이 완화되는 동시에 글로벌 IT 기업을 전략 신규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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