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 등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채용 방식을 확대함에 따라 금융부문 민간자격시험 1호인 한경금융NCS 시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경금융NCS는 창구영업 등 5개 영역의 직무능력과 직업기초를 평가해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험이다. 3등급 이상을 받으면 기업들이 치르는 NCS 필기와 면접시험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경금융NCS관리위원회는 제4회 시험을 5월27일(토) 치르기로 하고 지난 10일부터 홈페이지(www.금융ncs.kr 또는 www.fintest.or.kr)에서 원서를 받고 있다. 시험 분야는 한경금융NCS1종과 파트A, 파트B 등 세 종류다. 1종 시험은 창구사무, 기업영업, 카드영업, PB영업, 외환무역 등 5개 과목에서 문제를 출제한다. 파트A는 창구, 기업, 카드 등 3개 과목이며 파트B는 PB영업과 외환무역 2개 과목이다. 과목당 배점은 100점이다. 과목별로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목별로는 직무수행능력 부문에 16개 문항, 직업기초능력에 4개 문항씩 배치된다.고사장은 서울 신목고, 대전 대성여고, 부산 신라중이다. 원서 신청은 5월15일까지 계속된다. 응시료는 1종 시험이 4만원, 파트A와 파트B가 각각 2만5000원이다. 단체 20명 이상이 응시하면 신청기관에 고사장을 마련할 수 있다. 단체 응시 땐 할인도 적용된다. (02)36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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