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중 어울의 홍삼 비비크림, 마스크팩 등 4개 제품에 대해 중국 정부의 ‘위생허가' 인증을 취득했다.
중국의 위생허가는 인증을 취득하기까지 상당한 기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자국 화장품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현재 사드여파로 인증이 더 어려운 실정이다.앞서 어울은 중국 수출을 위한 위생허가 인증을 위해 2015년 24개 제품, 2016년 추가로 25개 제품의 인증절차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 4개 제품 인증 취득으로 총15개 제품이 인증됐다.
최근 중국과 맺은 2건의 수출계약이 잠정 중단된 상태지만, 중국 측에서 아직까지 계약 실현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추후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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